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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살고있는 델라웨어 이야기

네모어맨션&가든

 

 

 

 

 

 

 

 

 

 

 

 

 

 

 

 

 

 

 

 

Nemours Mansion & Gsden.

2018.12.29.

알프래드 듀퐁은 위대한 발명가 에디슨과도

각별한 친분을 가지고 있어 전기와 그외의 새로운

시대문명에대한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그 후

네모어 맨션을 지으면서 전기 발전기 시설을

지하실에 설치하고 102개의방에 전등으로 불을 밝히고

엘리베이터를 놓고 얼음 만드는기계와

냉장시설을 갖추고 1시간에

8갤런씩의 석유로 난방을 했다고 한다.

 

지하실에는 사교와 친목을위한 볼링장과

카드놀이 당구대를 설치하였고 샤워시설까지 갖추어

놓았다니 그 시대에는 웬만한 특권층의 선민들도

상상도 못할 첨단시설이 아니었을까?

 

볼링장에는 인근의 소년들이 아르바이트로 밤을세며

볼링핀 세우기를 했는데 게임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을땐

볼링공의 홀에 1불 짜리 지폐를 넣어서 굴리면

소년들이 핀을 모두 쓰러트려 스트라익을 만들어주곤 했단다.

 

그시대에 아르바이트는 1센트씩 받는것도 귀한 일자리였는데

1불쩌리 지폐에 가슴 떨었을 소년들을 생각하니 안쓰럽다.

 

 

듀퐁의 부인과 딸은 요트조립을 좋아했고

듀퐁이 사용하던 요트는

전쟁 중 군수물자 이동에 사용했다니

참으로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가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