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저녁. .
금.토. 양일에 있을 락엔 롤
마지막 무대 꾸미기에
나도 도우미로 나섯다
소소한것 하나에도 놓치지않고
꼼꼼히 첵크 .
천정에 종이별 다는것 부터
마이크 은박술 감기
하다못해 출입문에 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게 꾸며야 한다며. .
서너시간 무대 꾸미기 객석 꾸미기
소품 꾸미기 나랑 세명이서 완성했다.
학교 행사니까 교직원들이나 학생들
동원해서 같이하지 왜 니들 부부가
애 쓰냐고 했더니 학교 경비도 아껴주고
우선 다른사람이 한것은
지들 마음에 안들어서 어쩔수 없단다.
일년에 2번 이런 행사가 치뤄지고
예술총감독 앤디가 작곡과 편곡
기악전공자들을 총괄하며
오케스트라 지휘 무대감독까지
딸은 성악부를 맡아
쏠로 듀엣 코러스까지
음악대학은 딸 부부의 제자들로
해마다 신명난 락 페스티발이 열린단다.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려면
보이지않는 사람들의 숨은 노고가 있음을
씨썰의 오픈무대를 통해 또다시 한수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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