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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장구교실파티


출국하기전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장구교실 어머니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정말 ..

장구교실 엄마들은 내가 초대해주기를 은연중에 기다리고 있었는듯

전회원이 빠짐없이 참석해 주었네

사부님도 시간 쪼개에 기꺼이 달려와 주었다.


메뉴는 딱 4가지

 방울토마토,베이컨 샬럿,바삭바삭 쿠르통을 직접구워

홈메이드 시저드레싱으로 버무린 로메인 샐러드와


감자와 총알버섯을 넣은 고소한 크림스프


호주산 살치살 스테이크


식사대용으로 다리아가 그리도 원하는 골뱅이소면.

스파클링와인도 두병이나 비워냈네


모두들 맛있다고..맛있다고.. 난리난리^^











설거지는 마르타가 깔끔히 끝내주었고

모두들 부른배를 두드리며 땡큐땡큐 해싸며....

잘 다녀오라고  빨리 다녀와서 또 한번 파티하지고들....

이러고 떠나오니 한결 마음 편하다.


육개월씩 미국에 머므르다 가면 늘 새로운 얼굴들과 마주하니

나를 처음본 회원들은 모두들

웬 파파할머니???하며

조금은 뻘쭘하였는데 이번엔 신입단원들에게도

확실하게 얼굴도장 콱 찍어놓고 왔으니

적어도 6개월쯤은 결석해도 무방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