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옥에서 아침식사를 마친 우리식구는
운타운으로 차를 달려 미시간호수를 찾았다.
매서운 칼바람은 얼굴을 면도칼로 찢는듯한 따가움
껴입은 옷도 호수바람엔 당할수가 없이 사시나무 떨듯 이가 딱딱 맞힌다.
유리와 정민이는 추운줄도 모르고
제세상 만난듯이 이리 뛰고 저리뛰고 좋아서 난리다.
모처럼 몇년만에 미시간에 나왔으니 가족사진도 한장 찍고...
아침 거 하게 잘 먹고...
미시간호수 에서 한시간여
날카로운 칼바람에 우리식구 모두는 동태되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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