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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여행

2.샌프란시스코의 아침풍경


55.Parc Wyndham  호텔에서 23층 객실에서

내려다본 다운타운 풍경



우리가 묵은 호텔창을 통 해 둘러보니

 엄청난 규모의 호텔들이 밀집된것이

마치 성벽처럼

다운타운전체를 둘러치듯 서 있었다





고층건물과 호텔들이 늘어서있는 중심부에는 

유명 백화점과 명품점이 자리잡고 있었고

저마다 특색있는 건물벽면에는

 한눈에도 알아볼수있는 상호가

아침햇살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도로에는 가벼운 옷차림의 보행자들이

화창한 토요일아의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다.

며늘 아이가 사려깊게 준비해온 프로그램에 따라

우리는 주말에만 열린다는

페리플라자 파머스마켓에서

아침식사 하기위해 거리를 나섰다.







사방이 바둑판처럼 평평한 시카고를 오랫동안 봐와서 그런지

도시주변을 둘러싼 산과 높은 언덕을 보니

미국에도 이런 도시가 있는가 싶은게 새로운느낌을 받았다.


위에 보이는 언덕은

어림짐작으로도 45도 가까운 가파른 언덕이었다.

상온의 도시니까 다행이지

가파른 언덕에 눈이라도 내린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해진다

멀리 보이는 다리가 금문교인줄 알았는데

베이브릿지라고 하네

화이트의 베이 브릿지는 오클랜드와 연결되어 있다는데

샌프란시스코를 처음 찾는 사람들은

베이브릿지를 골든브릿지로 착각을 할때가 많다고 한디.






생전 처음 접하게된 키 큰 나무는 어찌보면

한국의 미류나무처럼 보이기도 하고

식물에 문외한인 나는 건물 3층높이의 나무의 크기에

그저 입이 딱 벌어질 뿐이다.




우리식구들은 한가로운 네거리를 지나

녹음 우거지고 꽃들이 만발한 오솔길을 따라

베이브리지를 바라보며

아침식사를 위해 파머스마켓이 열리는

베이 피어로 가고있는 중이다.


캘리포니아의 미국 서부지역에서는

로스엔젤레스에 이은 제 2의 대도시이다.


샌프란시스코 만(bay) 에 위치한 천연의 항구도시로

북쪽은 골든게이트 브리지에 의해 마린카운티와 이어지고

동쪽은 샌프란시스코만을 넘어 오클랜드와 마주보고 있고

이 두 도시를 이어주는 것이 길이 13.5Km에 이르는

샌프란시스코 ㅡ 오클랜드 베이브리지가 있다.


신흥도시 로스엔젤레스가

최근에 샌프란시스코를 앞지를때까지는

오랫동안 태평양연안 제 1의 항구였으며

지금도 세계 유수의 항만도시 및 국제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고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옛날부터

교육 문화의 중심지를 이루었으며

그 유명한 UC버클리,스탠포드 등

많은 대학과 연구소 문화시설들이

모두 샌프란시스코에 산재해 있다.

                              온화한 기후와 끝간데 없이 이어지는 푸른 바다 

                                           도시 중심부에 들어선 줄 을 이은  마천루들과

                                   1800년대 지은 고풍스런  건물들 어울려 조화를 이루고있는

                                                    이 곳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인들이 가장 살고싶은 도시

                                                    1위의 선호도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