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소녀들의
도라지타령 울산아가씨,밀양아리랑
어린 소리꾼들의 민요와 알록달록 꽃바구니와 함께
고운 안무로 선보였다.
경기도무형문화제 제31호
경기소리 보유자 임정란님의
ㅡ긴 아리랑ㅡ
경기민요 중에서 섬세한 기교와 시새김의 특징으로
일정한 장단이 없이 창자의 호흡과 감정이 그 한배를 좌우하는
예술성짙은 민요로 임정란명창의 소리로 감상했다.
ㅡ창부타령 ㅡ
창부타령은 서울지방에서 무당들이 굿을 할때
부르는 타령이 세속화된 노래이다.
일반적으로 서울지방의 민요인 만큼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노래이다.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민요로
지역에 따라 다양한 아리랑이 전해지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제되었다.
구아리랑 ,노랫가락,청춘가,신고산타령,궁초댕기
중모리장단과 세마치장단에 얹어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ㅡ노랫가락ㅡ
서울지방 무녀들이 굿판에서 부르던 노래로
1900년대를 전후하여 대궐에 드나들던 무녀들에 의해 전파되었고
청춘가는 1920년을 전후하여 널리 부르던 아팔청춘가를 개작한 것으로
후렴구 없이 부르는 장절형식의 민요이다.
신민요
1938년에 편곡된 박향림의
ㅡ오빠는 풍각쟁이야ㅡ
경쾌한 율동과 코믹한 표정들의
꾀꼬리 가수들의 간드러진 무대가 펼쳐졌다.
1930년대 박단아의
ㅡ나는 열일곱살이예요ㅡ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아르켜 드릴까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미녀가수들의 신나는 춤과 노래가
객석을 달구어냈다
ㅡ품바타령ㅡ
예로부터 잔치가 열리면
각설이들이 한바탕 신명나게 놀고가야
제대로 잔치를 벌이는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대동가극단의 휘나래를 장식하는 품바타령
객석이 들썩들썩....
오늘 과천 시민회관 무대에서
각설이패들이
ㅡ각설이타령ㅡ
익살스러운 대사와 춤을 함께하여
신명나고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위 천정에서 오색의 무지개가 눈꽃처럼 쏱아져
환상의 무대에 신비로움을 더해 주었다
마지막 고별인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황후복색도 아름다운
우리 자랑스런 사부님을 위시한 출연자들
줄타기소년이 무대에 오르자
관중들의 환호성이 멈추지를 않아..
이것으로
ㅡ대동가극단 맥을잇다ㅡ
전 공연을 편안히 관람하셨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가락 우리장단에
관심이 있으신 분
장구나 꽹가리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경기무형문화재 제 31호
ㅡ김성자 경기소리이수자ㅡ
께서 가르치시는
신당1동 장구교실로 나오시면
함께 공부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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