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어른2~3인분 기준(또는 어른 둘 아이 하나)
감자뇨끼 500g.홍합1kg.토마토1개.소금.올리브기름,마늘.프레제몰러(이탈리안파슬린)
뇨끼는 시판용을 준비했는데
뇨끼를 직접 만들면 더 맛이 있어요.
뇨끼를 직접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주소를 참조하세요.
http://blog.daum.net/giussano/327
홍합은 잘 손질해서 올리브기름1큰 술을 두르고
마늘 1쪽을 넣어 냄비에 익힙니다.
익힌 홍합의 속살을 발라 냈어요.
홍합 국물은 버리지 마세요.
후라이팬에 올리브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1쪽 넣고 볶다가
잘게 자른 토마토 하나를 넣고 1분 정도 볶아 줍니다.
토마토는 껍질은 그대로 쓰고 안의 씨만 발라냈어요.
1분 정도 토마토가 볶아지면 홍합을 넣고 30초 정도 볶아 줍니다.
뇨끼는 끓는 물에소금 1큰술을 넣고
뇨끼다 경단 올라오듯 올라오면 건져 후라이팬에(홍합과 토마토를 볶은
토마토에 넣고)넣고 홍합 국물을 부워 가며 2분 정도 더 익힙니다.
홍합 국물을 넣고 2분 씩 더 익하는 것은 제 맘대로 스타일 입니다.
국물을 넣고 익히며 소금간을 살짝 더 하고 홍합의 깊은 맛이
뇨끼에 베어 아주 감칠맛나는 파스타가 완성 됩니다.
후추를 좋아하면 후추를 조금 뿌려넣고도 좋지만
슈라네 집 사람들은 후추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프레제몰러만 살짝 다져 넣었어요.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떡볶이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니아니~~~아니요......
떡볶이와는 다른 부드러움과 고소함
그리고 쫄깃함이 있는 파스타입니다.
가을의 문 앞에 선 주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슈라의 생파스타......
홍합국물에 익힌 감자뇨끼 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Gnocchi con le coz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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