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어른 모두 좋아하는
이탈리안식 커틀릿 입니다,
저는 아이들 손님이 오면
준비하는 당골메뉴인데~
여기에 감자튀김을 곁들이면 완벽한
식당메뉴가 되고요...
샐러드를 곁들이면 가정식이 되요.
가정에서도 감자를 튀겨 곁들여 먹기도 하는데
엄마들이 튀김을 하고 난 뒷 감당을 좀 힘들어 하기에
샐러드를 먹거나 삶은 야채를 곁들여 내기도 합니다.
커틀릿은 정말 레시피 없이도 만들 수 있는 요리라서
제가 잘 올리지 않지만... 어느 날 빵가루가 모자라 옥수수 가루를
섞어 넣었더니 그 맛이 너~~무나 고소하 더라고요...
담백한 달가슴살 커틀릿~
폴로 임빠나타 입니다.
재료...
닭가슴살(소금.후추).밀가루.계란.빵가루 옥수수가루1:1로 섞어 놓은 것.
기름.레몬.
소금과 후추로 밑 간을 한 닭가슴살에
밀가루~ 계란~잘 섞어놓은 빵가루와 옥수수가루에 무쳐 줍니다.
저는 소금과 후루 그리고 양파가루 마늘가루를 첨가했는데
취향에 딸라 선택하여 뿌려 밑 간을 하면 됩니다.
빵가루를 묻히고 빵망이로 쳐 줍니다...
아래 사진 처럼 말이죠...
밀라노 아줌마 들은 이리~이리~쳐 줍니다....
다른 마을 아줌마 들은 잘 모으겠어요....
이탈리아에선 커틀릿을 기름에 흠벅 담가 튀기지 않고
전을 부치듯이 기름을 살짝 두르고 구워 줍니다.
그리고....
완성된 닭가슴살과 곁들이는
중요한 소스하나가 있는데......!
바로~
바로~
이 레몬이예요...
닭가슴살 커트릿에 늘 곁들여 지는 상큼한 레몬 입니다.
발사믹 식초를 뿌린 샐러드와
함께 먹었어요...
커틀릿은 정석이 없지만...
굵게 고기를 다듬어 먹는 사람이 있고요.
얇게 다듬어 먹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 집 아이들은 얇은 것을 더 좋아하고요...
울 어른들은 두꺼운 것을 좋아해요.
빵가루만 묻힌 것 보다~
훨씬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요즘~
슈라는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 지도 모르게
정신 없이 살고 있어요...
그래서 블친님들의 블러그에도 잘 찾아가 뵙지 못하는 것
넓은 맘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슈라의 닭가슴갈 커틀릿 입니다.
pollo impan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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