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시끌벅적
발 디딜틈없이 왁짜지껄한 우드필드 쇼핑몰 모습입니다.
코리언인 내겐 생소한 맡말
아프터 그리스마스!!!
며늘아이의 설명에 의하면
크리스마스에 받은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을땐
선물을 반환하느라 백화점은 발디딜틈이 없이 붐빈다고 하네요.
엘진에서 20분거리
우드필드 쇼핑몰을 우리식구 단체로 구경갔습니다.
킷즈클럽이라고 했던가?
볼일보러온 엄마나 아빠들은 이곳에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볼일을 편안하게 본다는 군요
우리 손주들도 킷즈클럽에서
신명나게 놀고 있었답니다.
이곳에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놀이공간이고..
백화점 내에는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하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요
좀 복잡해서 그렇지 아이들이 뛰고 놀기엔 부족함이 없었어요.
쇼핑에 지친사람들은
앉을수 있는 공간을 찾아 쉬기도 하고..
인산인해...
이토록 사람들로 붐비는모습은 처음입니다.
마이클 코어
핸드백가게가 보이자
딸이 핸드백을 하나 사 준다며 골라 보랍니다.
이런걸 보고 주객이 전도되었다고 하는건가?
언제나 내가 딸에게 하던말
너 마음에 드는걸로 하나 골라봐~
하던것이
이제는 도리어 딸이 엄마 마음에 드는걸로 골라보라니...
어느새 내 신세가 이렇게 변해버렸는지...
서글퍼진 날이기도 합니다.
엄마 이드백은 어때?
이게 새로나온 최신형 핸드백중에 제일 멋진것 같은데
엄마 이걸로 하나 사드릴께요.
됐다고마~ 니꺼나 하나 사거라~
이렇게 아이쇼핑도 즐거웠지요.
한시간을 빙빙돌다 킷즈클럽에 돌아오니
줄리안은 빙빙돌아가는 풍선에 올라타고 에미온줄도 모르고..
어디서 저 콧수염을 발견했는지
정민이는 콧수염 다는것이 너무 즐겁단다.
내가 제일좋아라 하는 악세사리가게
스와로브스키
에고..옛날엔 디자인도 눈에 뻔쩍띠게 이뻤었구만
점점더 씸플하게 변하는 스와로브스키
오늘은 모두 통과 통과~
우드필드몰의 아프터 크리스마스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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