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합니다.
축하축하 축하축하 축하축하 축하축하
서준원이 의과대학 합격축하 입학축하
소피아님 졸도할까 기절할까 쓰러질까
꿈이더냐 생시더냐 꼬집을까 깨물을까
폭풍간지 서준원이 대박터진 서준원이
젠틀하고 준수하고 꽃미남인 서준원이
감개무량 가슴벅차 덩실덩실 춤을추세
손자자랑 손녀자랑 아들자랑 따님자랑
금호동이 들썩들썩 시카고가 와글와글
지성이면 감천이라 뿌린데로 거두리라
아들위해 따님위해 손자위해 손녀위해
지극정성 노심초사 오매불망 기도하며
돌아가신 조상님을 정성스래 모시기를
오랜세월 차례상을 설날에나 추석에나
기일마다 빠짐없이 지극정성 모셨나니
뒤꼴야시 돌보아도 안되는것 없다는데
조상님들 어찌하여 그정성을 외면하랴
자식사랑 조상섬김 이웃사랑 예수사랑
넓고깊은 소피아님 마음씀이 바다같아
까칠하고 깐깐해도 이웃사랑 남다른데
우리들의 본보기요 예수사랑 표양이요
임진년을 보내면서 예수성탄 맞으면서
오랜만에 가족모임 이산가족 상봉이요
보고싶은 얼굴마다 안아주고 얼러주고
샴페인에 양주에다 소주에다 막걸리에
한국에서 미국에서 우리함께 축배하세
소피아님 축하노래 뽑낼만도 할터인데
갈고닦은 노래실력 주부가요 노래실력
손자위해 가족위해 이럴때에 뽑내보세
의젓하게 바라보는 준원이를 위하여서
미쳐몰라 핀잔주던 원장님을 위하여서
박수치며 앵콜하는 가족모임 환호소리
갈대밭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소피아님 ~~~
앵콜 앵콜 앵콜 ~~~~~~~~~~~~~
Congratulations and celebrations
Congratulations and jubilations
2012년 임진년 행복한 성탄을 맞으면서
금호동 에서 정 안토니오
우연히 들여다 본 스팸메일함 속에
정시인님의 주옥같은 헌시가 담겨있었습니다.
우리 가족 한사람 한사람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고
축복의 시로서 감동을 주시는
어두운밤 길 밝혀주시는 등불같으신
정시인님의 시는 언제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단비같은 시인이십니다.
새해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는데
준원이를 위한 헌시에
감격 감동 눈시울 붉어집니다
제 하찮은 인생은
이렇게 맑고 아름다운 마음을가진 지인들이
늘 함께 하고 계시기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늘 행복하게 살수가 있었습니다.
정시인님..
늦었지만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어 소원성취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두 손모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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