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사람들은
행복한 미소를 짓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기부천사
김병호 박사님과
김삼열 루시아 님
두분을 알게되어 참으로 영광스럽습니다.
아주 우연한 기회를 통해 만나게된 두 분은
만나뵐수록 그 순수한 매력에 빠져 들게됩니다.
350억 이라는
우리같은 소 시민들은
상상할수도 없으리 만큼 어마어마한 거금을
과학영재들의 전당 카이스트의 후학들과
과학발전을 위해 선뜻 내어놓는
조건없는 기부는
온 매스컴이 총 동원되어 그 선행을 치하할 만큼
참으로 고결하고 위대하신 분들임에
만인들의 존경을 받아 마땅합니다.
오늘 김박사님 내외분의 초대로
고향 선배님이신 나무귀인님 부부와
고향후배 제비꽃 미향님과
홍릉갈비에서 점심식사를 나누면서
곁에서 바라본 두 분의
꾸밈없는 소탈함과
상대방에 대한 세심한 배려
남 여 노소 어느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두분의 감성에 다시한번 존경을 표합니다.
저 같은 일개 아낙네가
어쩌다가...
기부천사이신 두 분을 만나뵙게 된것인지
생각하면 꿈 만 같고 믿어지지 않는 현실입니다.
두 분을 가까이서 모시고 식사를 나눈것이 벌써 네번째
참으로 무한 영광이거늘
음으로 양으로 저희식구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 도와주시니
그 감사한 마음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두 분은 기부만 하는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지나쳐 보지않는 세심함과 자상함
어려운 일은 손수 나서 유종의 미를 거둘수있는
무한 노력을 하심으로 더욱 존경을 받으시는 거지요 .
두 분은 우리가 미쳐 생각지 못하는
사물을 꽤뚫어 보는 지혜로움과
어떤 난관이던 극복하고 실천하심이 남달라
오늘같은 영예로운 삶을 사시는지도 모릅니다.
350억
누구나..아무나 할수없는
생각지도 못한 카이스트에 쾌척하신 기부는
이 사회에 기부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구심점이 되어주셨지요.
나누는 사람들은 행복한 미소를 짓습니다.
두분을 가까이서 바라보노라면
부부애도 어찌나 깊고 다정스러운지
보는이들도 따라서 웃음짓게 만드십니다.
항상 소박한 차림에
백원 한장도 아껴쓰시는 알뜰함...
오늘도 두분은 용인의 노블카운티에서
점심 약속장소 청량리 까지
지하철을 몇번씩 바꿔타시고
먼저 도착하여 우리를 기다리셨지요.
350억이나 과학발전 기금으로 내어놓으신
김병호 박사님께서는
뇌졸증 후유증으로
보행이 불편하신 장애가 있으신데도 불구하시고
언제나 한결같이
두 분이 손 맞잡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 사회 지도층과 재벌들도
김병호 김삼열박사님 부부처럼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삶을
본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크게 베품으로써
누구도 가질 수 없는 명예를 얻었습니다.
김병호박사님의 300억 기부에 뒤이어
2011년 9월 19일
한국의 전 매스컴을 뜨겁게 달군
50억 상당의 부동산을
카이스트의 발전기금으로
또 다시 기부하신
기부천사 김삼열 루시아님.
당신을 알게되어
참으로 자랑스럽고 영광스럽습니다.
김삼열 루시아님께 받은 선물입니다.
제가 이런 귀한 선물을 받을 일이 없는데.....
자연에서 온 유기농 도예가
김지영씨의 작품
청자 사각접시 셋트입니다.
이렇게 예쁘고 귀한 선물을 받아
고맙고 감사한 마음 한켠에는 빚 진 죄인이라고..
도자기 만큼이나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 우아하고 아름다운 청자 접시는
큰것은 요한씨에게
작은 접시는 제 몫이라고 정해 주셨어요. ^^*
접시가 너무나 이쁘고 사랑스러워
뭐를 담아도 빛이 나게 생겼습니다.
너무 아름다워
아무것도 담지않고 그냥 두고 볼지도 모릅니다.
무엇을 올려도 귀티나는 도자기선물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드릴것도 없는 저는
삼일공님 내외분께
제 진심을 채운 사랑을 가득 담아 보냅니다.
김박사님 그리고 김삼열 루시아님..
저희를 초대하여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 점심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는 무엇으로 보답을 드려야 할지
한 동안 고민해야 될것 같에요.
봄날이라고 하지만..
일기 불순하니 두 분께선 건강에 유의하셔서
늘 즐겁고 복 된 나날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오늘 함께하신 나무귀인 오라버님 내외분
그리고 사랑하는 제비꽃 미향이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늘 기쁘고 행복하소서~
여러분 모두 알게되서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모두를 무지 사랑합니다~
ㅡ금호동에서 장 소피아 배상 ㅡ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물머리 (0) | 2012.03.28 |
---|---|
동해를 찾는 서명운동입니다!!! (0) | 2012.03.26 |
불꽃처럼 살다 사후 기부보험을 감사헌금으로 남기고 떠난 마르시아!! (0) | 2012.03.09 |
미끈 늘씬 재기발랄 麗水 얼짱 5총사 (0) | 2012.02.21 |
전철 3호선 금호역의 고객쉼터 북 카페!!! (0) | 2012.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