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늘아래 수목원님 내외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생면부지 소피아를 위해 베풀어주신 지극하신 환대에
두손모아 엎드려 감사기도 바칩니다
두분의 꿈과 사랑을 담은 결정체..
하늘아래 수목원이
모든 사랑들의 면전에 훌륭한 자태를 드러낼수있도록
지극한 사랑이신 우리주님의 크나큰 은총과
어지시고 자비로우신 주 성모님의 지극하신 간구하심으로
하상바오로님과 아가다님의 뜻하신바 모든것이
주님안에서 순조로이 이루어 지시기를
부족하기 짝이없는 소피아 엎드려 간구드립니다.
하늘아래 수목원...
표지만 보아도 감사의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하늘아래 수목원을 개척하신
불사조와 같으신 하상바오로님과
항상 기도와 사랑으로 바오로님의 버팀목이 되어오신 아가다님
마치 한쌍의 다정한 비둘기같으신..
아니..한쌍의 잉꼬같이 다정하고 사랑이 넘치는
하상바오로님과 아가다언니
두분께 하느님의 사랑과 축복이 영원토록 함께하소서
아멘 아멘 아멘!!!
하늘아래 수목원을 지키는 진돌이..
주인은 아니계시고 진돌이가 낮선 방문객을 꼬리치며 반겨준다
가시덤불에 뒤덮여있던 불모의 땅을
십년 넘게 가꾸고 메만져서 오늘의 아름다운 수목원을 만드셨으니...
풀뿌리하나 돌맹이하나 길에 피어있는 야생화 한뿌리 까지도
하상바오로님의 땀과 수고로 오늘의 수목원이 탄생되었다니
사람의 미약한 힘이 거친 대자연을 이토록 아름답게 변모시킬수있음이 경의롭기만하다
서쪽하늘에 넘어가는 태양도 고목사이로 마지막 빛을 눈부시게 쏱아내는
하늘아래 수목원의 고요한 오후
야생화가 무리지어 모여있고 갈대가 일렁이는 모습이
마치도 우리를 반겨주는 바람의 노래를 부르는듯
부드러운 부르스의 음악처럼 귓가에 메아리친다
꽃잎은 다 떨어지고
홀씨만 남아있어도 어찌 이리 아름다울까?
밍크의 부드러운 솜털처럼 거위의 깃털처럼 보송보송한
하이얀 홀씨는 누구를 위해 마지막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있을까?
길게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세자매맘과 마르시아가 나란히 걷고있다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처럼...
키작은 나무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나란이 나란히 나란히...
어느곳 한곳이던 아름답지 않은곳이 어디있으랴
하상바오로님의 땀과 눈물과 사랑과 꿈과 소망과 염원이 깃든..
하늘아래 수목원!!!
꼬리를 말고..
하이얀 이빨을 들어낸 한쌍의 해태상은
하늘아래 수목원의 번영과 영원한존재를 지켜주리라
돌 하나하나에 꿈과 소망을 담아
아름다운 탑을 쌓아올렸으니
멀지않는 장래에 그 꿈이 영글게 익어 열매맺는날이 오리니!!!
아직도 새빨간 꽃을피우는 거목의 아름다움과
하늘아래 수목원을 향기로 가득채우는 은목서와 금목서!!!
문경에서 원형 그대로 옮겨다 놓은 정자!!!
연꽃부조가 아름다운 작은 연못
맷돌을 디딤돌처럼 박아놓은
아름답고 고귀한 기품이 깃들어있는 수목원
바라다 보이는 세개의 돌ㅊ탑에 어떤 소망이 담겨져 있을까?
해태...그 영원한 불사신!!
그리고..
불사신을 닮은 활화산같은 정열을 가지신 하상바오로님!!!
통판 대리석을 조각내어 식탁과 의자를 꾸미고..
이곳에 초대받는이들이 즐거움과 기쁨을 같이 나눌수있는때가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아름다운 나무가 줄지어선
깨끗하고 상쾌한 공기가 가슴속 깊은곳까지 스며든다
멀리~ 구름아래 은은한 자태를 드러내는 한라산의 신비!!!
구름에 덮힌 한라산이 정겹게 다가오는 하늘아래 수목원의 아침풍경
하늘은 어제보다 더욱 푸르고 구름도 어제보다 더울 샛하얀..
작별의 시간이 다가오는 하늘아래수목원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는 홍송..
수수백년 아름답게 가꾸어 온 고고한 자태를
우리 눈앞에 천사의 날개처럼 두팔을 활짝 벌리고 서있다
철망을 헤집고 들어가본하늘아래 수목원의 미개척지...
우거진 나뭇사이로새 길을 만들어가며 겨우몸을 빠져나왔다
사랑하올 주님..
자애와 친근함이 넘치는 하상바오로님과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아가다님의
꿈의 소망이며 두분 노년의 희망쉼터인 하늘아래 수목원을 축복하소서
두분의 염원이 주님의 자비하신 은총아래 하루빨리 영글어 열매맺도록
우리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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