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님의 말:
준원아
소피아님의 말:
할머니가 편지 한장 봬줄까?
준원님의 말:
할머니
준원님의 말:
초파리 사진
소피아님의 말:
엉
소피아님의 말:
하하하 그래 바로 그거
소피아님의 말:
너무 무섭지? 징그럽고
준원님의 말:
그거 사진 못봤어
소피아님의 말:
몸이 다 소름이 돋는다 오싹하고
소피아님의 말:
보내줄까?
준원님의 말:
사진 여기 글쓰는데다가 드레그 하면 보여
소피아님의 말: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준원님의 말:
사진을
준원님의 말:
끓어가다 여기 글 타입하는데다가 놓으면 돼
소피아님의 말:
엉
소피아님의 말:
그래도 못찾아 새로운 방법이라서 아빠한테 보여달라고 하고
준원님의 말:
알았어
준원님의 말:
아니면 그냥 메일로 보내도 되고
소피아님의 말:
지금도 수십마리와 전쟁중이다 일단 음식물 아무것도 안노출시키기...
니네 집도 파리가 생겨 걱정이라던데...초파리 디게 악질이야 잘 안죽으니까 조심해야해
여기도 할무이가 집을 비운 넉달 동안...초파리가 새끼에 새끼 ,,,
그 새끼에 또 새끼..계속 번져서..
도착하니께 나를 보고 반갑다꼬..거짓말 쪼끔 보태서...
파리 수십만 마리가 무차별 사람한테 달려들고...할무이 귓 속에 까지 들어갈뻔했다
안쓰는 냉장고 ..야채통속에 거짓말 보태면...파리 구더기가 수 만마리 구더기에 허물에 ..
이것들은 흡착판이 있는지 철사 쑤세미로 박박 물질러 떨궈냈다
아이구...꿈에 볼까 무섭다 에구 징그러 내가 ...이거 죽을 힘 들여서 청소 해냈다 히유~~~
사흘동안 밥도 못 묵었다 아이가? 시방
도로 미국으로 가뿔란다 도저히 여게선 몬살겠다 이말이야 내 말은,,,,
소피아님의 말:
앗 사진은 안올라가네
소피아님의 말:
한메일로 보냈다
준원님의 말:
어 복사해서 하면 여긴 안올라가 사진이
소피아님의 말:
그래서 hanmail 로 보냈어
준원님의 말:
어
준원님의 말:
오케이
준원님의 말:
그래도 아직은 안 올라왔어
소피아님의 말:
아씨 어케된거야 메일갔다는데
준원님의 말:
금방 오는게 아니여
소피아님의 말:
빨랑 가서 아빠 컴에가서 한번 봐 엄마는 퇴근했어?
준원님의 말:
엄마 지금 왔어
소피아님의 말:
엉...고생이구나 니들이..
소피아님의 말:
할머니 없으니까 불편하지 먹는것도 그렇고
준원님의 말:
편지 받았는데 사진이 안나와
소피아님의 말:
아씨 아빠한테 아니 블로그 하하조이 가서봐
준원님의 말:
어
소피아님의 말:
비밀번호 ..할머니 비밀번호 알지?
준원님의 말:
어 알았어
소피아님의 말:
엄마 한테도 알려줘 과일껍질 함부로 버리지 말고 조심하라고..
준원님의 말:
알았으
준원님의 말:
우리도 지금도 장난 아니여
소피아님의 말:
유나 한테 꼭 말해 과일 껍질 함부로 쓰래기통속에 넣으면 안되고
꼭 비닐에다 넣고 묶어서 버려야해 틈새없이
준원님의 말:
엄청많네. . .
소피아님의 말:
수십만 마리....구데기에다 죽은 시체에다 날아다는 파리에 기어다니는 파리..
소피아님의 말:
뛰어다니는 파리...걸어다니는 파리...이건 금방 변신한 새끼파리는 걸어다녀
준원님의 말:
마지막이 웃겨
소피아님의 말:
뭐가 ?
준원님의 말:
무조건 파리체로 두들겨서 죽이는 중이다...이거
소피아님의 말:
엉 그것이 제일이야 약을 처도 파리는 죽는데 구데기는 잘 안죽어 세상에 독한 놈이 초파리들이야
준원님의 말:
그러면 내가 좋은 걸 알지
준원님의 말:
파리약 있잖아
소피아님의 말:
무조건 뚜들겨 패 죽여야해
소피아님의 말:
파리약은 잘 안들어 무조껀 파리채가 최고야
소피아님의 말:
파리약은 치면 또 청소해야잔어 기름기라서 몸에도 해롭고 분무하면 사방에 퍼지고 ...
준원님의 말:
라이터나 그거 왜 불 붙이는거 있잖아 그거를 앞에 대 놓고 뒤에서 파리약으로 뿌리면
순간적으로 화염방사기가 되는게 그게 제일 좋아
준원님의 말:
그리고 약만 그만 뿌리면 불도 사라져서 좋고
소피아님의 말:
눈에 안보이게 우리가 먹을수도 있고 유나 ...
이눔의 가시나 꼭 이거 뵈줘야해 이해가 안되니까 니들집도 금방 쑥대밭되는겨
준원님의 말:
장난이 아니여
소피아님의 말:
아씨 그럴꺼야///
준원님의 말:
아 글구 오늘 우리 킹왕짱 할라피뇨 땄어
소피아님의 말:
엉...두개 있었나? 된장끓여 빨랑
준원님의 말:
엄청 커 그게
소피아님의 말:
오마 사진 찍어놓고 따지
준원님의 말:
아직 안 먹었어
소피아님의 말:
할무이는 오늘 새벽 4시까지 깻잎 양념 바르느라고 잠도 못잤어
준원님의 말:
깻잎 따봉
소피아님의 말:
엉 할무이가 갈때꺼지 먹을껄 만들었지
준원님의 말:
어 아직도 많어
소피아님의 말:
이거 1킬로 부치자면 25000 아마 3킬로는 될것같에 ㅎㅎㅎ
준원님의 말:
반도 못 먹었어
소피아님의 말:
아 빨랑 먹어 아빠가 해주니까 맛이없어?
준원님의 말:
아빠가 안 해줬어
준원님의 말:
이제 또 먹어야지
준원님의 말:
그런데 내가 평소에 배가 안 고프니 어떻게 먹어
소피아님의 말:
하하하 집에서 밥먹어야 해 여기 오니까 쌀이 맛이없어
미국쌀은 고소한 냄새 달콤한 냄새 나는데 묵은내가 풀풀나고...
소피아님의 말:
마니 먹어야 키가 크느니라...
준원님의 말:
조깅도 매일 하고
소피아님의 말:
아이구 .역씨나 우리 준원이 여직 죠깅하고 있네
소피아님의 말:
유나공주는 어데갔노?
준원님의 말:
조깅 매일 해야지
준원님의 말:
유나는 로지집에 가서 일주일간 있어
소피아님의 말:
팥빙수는 다 먹었어?
소피아님의 말:
엉 그렇구나 오래가 있네
준원님의 말:
팥빙수 재료를 더 사왔지
준원님의 말:
글구 이번주에는 로지가 일주일
소피아님의 말:
엉 팥은 약한불에 삶아야 잘 물러
준원님의 말:
엉
소피아님의 말:
아이구 그럼 죽어났네 밥해먹이자면..
준원님의 말:
괞찮아
준원님의 말:
어제는 아빠가 냉우동 해줫어
소피아님의 말:
햄버거로 때워 냉우동 그거 먹고싶당..
준원님의 말:
어제 그거 먹을려고 한시간을 기다렸어
준원님의 말:
다 먹었을때가 9시 30분
소피아님의 말:
준원아 여기 와서 할머니가 임플란트 보철물 빠져 새로 임시로 했거든 그런데 그게 또 빠졌어
준원님의 말:
참나 대충했나봐?
소피아님의 말:
하하하 미리 국물을 만들어놔야하는건데 아빠가 몰라서 그래
준원님의 말:
어쩔수 없지 뭐
소피아님의 말:
저녁에 냉우동 해먹어야지....하면 오전에 국물 만들어서 냉장보관 하고 국수만 삶으렴 5분 ok
준원님의 말:
그런데 오늘은 걍 핫도그 먹었어
소피아님의 말:
그거 함머니가 가르켜 주는거라고 지금 꼭 말해 하루전에 국물 만들어 두던가 오전에 만들어 놓으라고..
준원님의 말:
그래도 다 먹었으니까 됐지
소피아님의 말:
학원에도 열심히 다니는거지?
준원님의 말:
어 오늘도 갔어
소피아님의 말:
엉...니가 꼭 성공해야해..왜냐면 ..할머니가 100살까지 살꺼거든...
용돈 누가주냐 그때는 니 아빠도 80-노인인데
소피아님의 말:
그러니 니가 돈 잘버는 직업 택해서 할무이 꽈자값도 주고 해야제 안그래?
준원님의 말:
엉
준원님의 말:
ㅎㅎ
소피아님의 말:
내가 지금 니 한테 올인 하는 이유가 바로 늙어서 용돈 탈라고 그런다니까
준원님의 말:
유나한테도 그래야지
소피아님의 말:
준원아 엄마 보다 할무이한테 용돈 더 많이 주는거 알제?
준원님의 말:
엉 알제
준원님의 말:
할머니 킹왕짱
소피아님의 말:
유나 는 할무이 용돈 잘 안줄것 같에 왜냐면 내가 너를 더 이뻐 하는걸 아니까.ㅎㅎㅎ
준원님의 말:
그럼 뺏어야지
소피아님의 말:
하하하 오랫만에 채팅하니 엄청 반갑네 우리 한 일년만에 만나는 것 같지않냐?
준원님의 말:
ㅇ
소피아님의 말:
마자 마자 니가 ...유나 월급날 미리 가서 할무이 용돈 뺏어 오니라 약속~~~***
준원님의 말:
걔 분명히 계좌로 들가게 할껄 받자마자
소피아님의 말:
아이구 그럼 안되는데 은행에 못가게 붙잡아 놔야지...
그리고 엄마 한테 한국사태 파리와의 전쟁 꼭 이야기, 하고....
준원님의 말:
어 얘기하야제
소피아님의 말:
무심코 버린 과일쓰레기 파리떼가 달려든다....
뭐 이런 표어를 써서 주방에다 붙여놓거라 알긋제?
준원님의 말:
그런게 필요없고 이렇게 쓰면돼
소피아님의 말:
어떻게?
준원님의 말:
과일 쓰레기 걍 버리면 엎드려 뻩쳐다
소피아님의 말:
하하하 파리 한테도 경고장 써붙여
준원님의 말:
렌트비랑 음식값 내라고?
소피아님의 말:
한번만 더 얼쩡 거리면 걍 막 뚜들겨 패 쥑인다 조심하그라....하고
준원님의 말:
파리들 한테 렌트비 받아야지
소피아님의 말:
파리떼 접근금지뭐 이런거 덤비면 다쳐 뭐 이런거..
준원님의 말:
아니 다덤벼라고 써야지 파리채 들고
소피아님의 말:
아이구 우리 손자랑 이야기 하니 앤돌핀이 마구마구 파바박 생기네...
아이구 니네 할부지랑 있으면 소 닭보듯 하는데 나는 손자가 왜 이케 이쁠꼬?
준원님의 말:
장손=용돈
소피아님의 말:
하하하 세뇌교육의 눈부신 결과...용돈= 준원아 그런데 나이케 반바지 하나 살까?
준원님의 말:
아니
소피아님의 말:
할무이노후=준원이 책임 과 이퀄이야 쎄임...
소피아님의 말:
하하하 이러다가 소문나면 할무이 땜시 장가도 못가고 몽달귀신맹글라
준원님의 말:
그럼 몽달... 머리깨서 달걀 후라이 하면 되겄네
소피아님의 말:
하하하 웃겨 죽겠네...몽달귀신이 달걀귀신 아니야.
준원아 있지할무이가 새벽까지 만든 깻잎 먼저 시식해 보고 ,,,,
일요일 까지 필요한것 있으면 멜주고 알았지?
소피아님의 말:
월요일쯤에 ems보내줄께
준원님의 말:
엉
준원님의 말:
ems?
소피아님의 말:
엄마 한테도 영주권 인터뷰.너무 걱정말라고 하고...삼촌이 있어서 그동안 도움 받고 살았다고 말하라그래
준원님의 말:
엉 알았어
소피아님의 말:
엉 여기 안경하고 그런거 보내야지 아빠가 전자파리체도 사놓았다니 받으면 보내줄께
준원님의 말:
전자파리체 필없으 우린 맨손으로 때려 잡어
소피아님의 말:
엉 그리고 이거 채팅한거 어떻게 보관하지?
소피아님의 말: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기 할까?
준원님의 말:
보관 못혀
준원님의 말:
ㅇㅇ
소피아님의 말:
하하 인자는 할무이도 도사 다 되삐릿써 그리고 고모는 통 아보이네 이삿짐 싸나?
준원님의 말:
엉
준원님의 말:
이삿짐싸느라 바뻐
소피아님의 말:
최다스리라고...니네 대부님 아들이 뉴욕 콜롬비아 대학 MBA 과정 갔거든
어제 고모 전화번호 줬으니 연락할꺼야 니가 좀 알려줘라
소피아님의 말:
장수산나 아줌마 아들이라고 해 알았지?
소피아님의 말:
아이구 민서를 내가 델꼬 오는건데...
준원님의 말:
에이 그럼 할머니 또 머리 빠개져
준원님의 말:
너 죽고 나 살자 하면서
소피아님의 말:
왜? 민서한테?
소피아님의 말:
마자 마자....
준원님의 말:
하도 우니까
소피아님의 말:
하이고...여기 오면 달라지지 할부지 한테 안 우는 약을 지어 멕이면 되는겨
준원님의 말:
차라리 수면제가 최고여
소피아님의 말:
하하하 나는 준원이랑 살아야 혀 이렇게 대화가 척척 잘 맞아 떨어지는데 ...
할부지랑은 대화불능이여
준원님의 말:
그냥 민서야 미안혀 하고 멕이면 잠자고
준원님의 말:
할아버지랑 띠 차이인데
소피아님의 말:
하하하.....엽기....사촌형아다 그치?
소피아님의 말:
고모한테 한번 갈쳐줘봐 써먹을지 누가 아냐?
준원님의 말:
떽 사촌형이다
소피아님의 말:
아님 선물로 수면제를 사서 보내던지..
소피아님의 말:
에구...너랑 노닥거리다 보니 칫과는 오후에나 가야겄다
준원님의 말:
치과
소피아님의 말:
엉 완전 돌팔이 아닌가 몰라 착하게 생긴 의사선상님이 왜 이렇게 보철물이 잘 빠지,는겨 시방!!
준원님의 말:
돈 때먹기
소피아님의 말:
오자말자 월요일에 새로 만들어 꼈는데 8월 24일날 보자고 하더만...벌써 어젯밤에 빠졌따네
이기 무시기 이런일이 다 있디야 시방...
소피아님의 말:
아이구...내가 도로 돈 받아야혀 이거 750만원이나 주고 한건데...
준원님의 말:
그럼 그래야지
소피아님의 말:
밥 못먹고 고생한걸 생각하면...가서 치과 선생님 두둘겨 팰까
준원님의 말:
쌍욕을 퍼부어야지
소피아님의 말:
아..나 왜 자꾸 뭐든지 두들겨 패고 싶은겨 시방...스트레스 만땅이여 지금 니들 6일째 못봐서 그래
준원님의 말:
그러면 또 맨주먹으로 때려야지
소피아님의 말:
하하하 한의사 부인인데 쌍욕은 못하고 기냥..
고상하게 웃으면서 혹시 선상님 치과의사 면허증은 있나요? 뭐 일케 물어봐야지
준원님의 말:
녹용이나 작두 빼들고 나와서 ...시기꾼 김우섭 아저씨때 처럼 해야지
소피아님의 말:
ㅋㅋㅋ 가서 혹시나 짝퉁 경희대 나온거 아니냐고? 학번 알려달라고 해볼까나?
준원님의 말:
아냐 녹용으로 똥침해줘야 정신 차리지
소피아님의 말:
하하하...너야 말로 땍끼!!! 김뭐시기 같은 놈을 녹용으로 패다니...말도 안돼 똥으로 깔아 뭉게야혀
준원님의 말:
그냥 칼부림 한번 내
소피아님의 말:
아이구 이거 블로그인 할건데....사람들이 보면 엽기 할머니와 그 손자...라고 하겠땅
준원님의 말:
괜찮어
준원님의 말:
철면피로 살면 뎌
소피아님의 말:
그럼 올린다 ? 진짜 괜찬치?
준원님의 말:
괜찮어
준원님의 말:
미국에 사는데 어뗘?
소피아님의 말:
너는 하기야 초상권 보호로 지금 얼굴 안나오니깐 괜찬어
준원님의 말:
한국 갈려면 멀었고
소피아님의 말:
오케바리!!!!
준원님의 말:
잠깐만
준원님의 말:
어이구 허리야
소피아님의 말:
CBS방송국 근무하는 남자 동창생이 전화왔다
준원님의 말:
CBS?
소피아님의 말:
그래,,,준원아 우리 낼또 만나자 알았지?
소피아님의 말:
엉 기독교방송국
준원님의 말:
아
준원님의 말:
알았어 난 조깅
소피아님의 말:
엉 얼릉 한판 뛰고 오셔잉? 낼 꼭 만나 안뇽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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