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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크린

건망증의 지존 소피아의 이사 후일담 2!!! 아니...이럴수가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열려진 화각장 문틈으로 보이는 .. 아니 저거 뭐야 아니 아니 아니... 저거 어젯밤 밤새도록 이삿짐센터 직원들 붙잡고 어따가 깜쪽같이 빼돌렸느냐고 당장에 내어 놓으라고 고래 고래~난리를 쳤었는데.. 이번에야 말로 절대로 도둑맞지 않고 꼭 찾아내고 말겠다며 오밤중에 불광동 언니집으로 살던집 아파트까지 까지 쳐들어가 CCTV까지 돌려보느라 새벽 3시 40분까지 차안에서실갱이를 하던 문제의 그 놈의 버버리코트며 무스탕 코트가 나는 어쩌라고 하필이면 거기 왜 들어 있느냐 말이야 말이야~ 아이고 나 못살아 ~ 이일을 어찌할꼬... 정신이 번쩍들은 나는 떨리는 손으로 문자를 넣었어요 차마..전화를 못하겠더라구요. 이미영씨 그리고 팀장님 지금 빨리 우리집으로 돌아오세요 빨.. 더보기
건망증의 지존..소피아의 이사 후일담 1편!!! 아... 이런 글을 정말 올려도 되는건지 혹시라도 만에 하나 블벗님들의 손가락질과 돌팔매를 맞게 되지나 않을런지 마음속으로 조바심을 치면서 지금껏 이사후문을 기다리는 지인 친지들의 궁금증도 풀어 드릴 겸 점점 심각한 지경으로 치닫는 건망증으로 동병상련의 고통을 안고 계시는 블벗님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수 있다면... 건망증의 지존 소피아의 이사 후일담을 새겨 보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오늘 이 순간 .. 이삿날의 봉변을 그나마 생생히 기억하고 있을때 글을 올리지 않는다면 난.리.법.석. 생 사람 여럿 잡을 뻔~한 그리하여 머리 끄댕이 잡히고도 남을뻔~한 소피아의 이사후문은 영원히 死場될것이 안타깝기 때문이지요. 제가 4년전 그러니까 2008년 4월 1일 살고있던 집의 재개발로 조합으로부터 이주비를 받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