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반고등어 만들기

2021.11.29.

한국/ 미국 그로서리 비교

한국에서도 한동안 잡히지 않아 비싼값에 팔리던
금징어라 불리던 오징어

미국땅에서도 오징어가 비싸긴
매 일반이다.
시장볼때마다
한국돈 미국돈
비교하지 말라는 아이들

한국과 미국 물가 비교 하지말라는..
그런대도 알아들었다며 고개는 끄덕이면서
머리속은 재빠르게 가격비교 회전판이
자동으로 돌아간다는..

미국인들은 오징어를 잘 안먹기에
꼭 한국 마켓에 가야 만날수 있는
우리식구 최애 식품이 오징어다,

시카고의 3대 한국마트중
H마트, 중부시장, 아씨마트,
마트마다 갈때마다 가격이 서로 다르다.

엄청나게 신선하고 저렴한
미국 그로서리인 Jerry.
집가까운 Valli
야채 과일 고기 등
한국마켓의 절반값 이지만.
우리입맛에 맞는걸 사려면 비싼줄 알면서
한국장을 보게된다.

이곳의 오징어는 1파운드4.99
아구몸통1파운드6.99

어제 일요일 바람도 쏘일겸
jerry 에 들렀다가
한국식품을 사려고 아씨마켓을 들렀더니
세상에 오징어 1파운드에 2.29
일전 H마트에서 2.99에 산 노르웨이산 고등어
여기선 1.42 완전 반값이다.

우선 두집이 나눠먹을
고등어11마리 18.00$
대짜 오징어3마리 12.08$
이게 웬일 대박만났다.

알배기생태 ㅣ마리 2.73.
샘표 진 금- S 간장 6.99.
짜리 세일해서 3.99.
3병 들고왔다.
풀무원두부도 세일 4박스 5.96

어쩌다 이렇게 가격이 다운된걸 보면
흡사 횡재한것 마냥 기분이좋다.

구워먹을 고등어 11마리는
배를갈라 소금뿌려 두었고
싸게 산 오징어는 데쳐서 먹을까
볶아서 먹을까 즐거운 고민이다.

3마리 더 사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