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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여행

9.고고 씽~골든브릿지 투어

드디어 말로만 듣던 골든브리지에 도착했다




멀리 보이는 알카트라즈 섬은

한때 샌프란시스코 흉악범들을 수용하는 섬이었단다.


영화 대부로 유명한 시카고의 마피아 대부

알 카포네가 수감되었다는 전설의 섬이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으니

탈출은 꿈도 못 꾸는 감옥이었지만

그래도 세상 밖으로 나오려는 탈출 시도자들이 있었다고하는데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는것은...


지금은 저런 섬에서 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강이나 바다 한면을 바라보는 집에 살아도 조망권이니 뭐니해서

건물값이 부르는게 값인 지경에

사방이 바다로 둘러쌓인 저 아름다운 곳에서

탈출을 시도하다니 말도안돼~


제발 나를 저 섬의 감옥속에 집어넣어다오

제발 제발

나는 죽을때까지 감사하며 살테니까 말이다.


해양성 기후에 바람결에 돛을세운 저 아름다운 요트들이

태평양 바다를 누비는구만

감옥의 죄수들의 눈 요기거리도 최고급 사양이었을텐데

감히 탈출을 시도하다니 무엄한지고~















얼마나 부자들이 많이살면

요트 정박장에 나리비를 선 요트들

나도 종이배라도 접에 저기에 띄워보고 올껄...



멀리 샌프란시스코의 시가지가 보인다





















 급행으로 달리는 투어버스 유리창 밖으로 찍은 사진이라

선명치가 못함이 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