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시간을 잠시 잡아두고
온 가족이 앉아 차 한잔 나누기 정말 어려운 요즘이네요.
한국에서는 더 어렵나요?
세상사는 이야기는 다 비슷비슷 한가 봅니다.
오늘 슈라는~
가을 문 앞에서서 문을 두드리며
홍차 한 잔을 부르는 맛있는 케익 하나들고 나왔어요.
플레인요구르트를 넣어 반죽한 담백하고 부드러운 케익입니다.
재료...
플레인요구르트180g.식용기름90g(포도씨유,옥수수기름.등등)
설탕130g.밀가루280g.전분가루20g.계란4개.베이킹파우더16g.
소금조금.
쵸코렛.사과1개.건과류50g.쨈한큰술(사과,복숭아.살구등등)
햇 사과가 제일 맛있는 요즘
그 풋풋함에 반해 한 상자를 샀는데 좀 과했나 봅니다.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쨈을 만들고 이렇게 케익까지 만들게 됐네요.
1.상온에 3시간 정도 두었던 계란을 설탕과 함께 핸드믹서기로 섞어줍니다.
기름을 넣고 요구르트를 넣어 잘 섞은 후 소금을 조금 넣습니다.
2.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그리고 전분을 한꺼번에
채에 쳐 준 후 1번에 넣어 줍니다.
3.반죽을 반으로 나눠 줍니다.
반은 알쵸코를 넣었고요,
나머지 반은 건과류를 조금 넣어 섞었어요.
파운드케익(길이 22cm)에 식용류를 살짝 바르고 밀가루를 묻혀 틀에 남은 밀가루를
떨어낸 후 반죽을 넣어 줬어요.
눈대중으로 대충 나눠보니 쵸코렛을 넣은 반죽이 좀 적더라고요...
욕심을 내지 않아도 사과와 건과류를 넣은 케익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들키고 말았네요...
건과류를 넣은 반죽위에 사과 껍질을 벗기고 편으로 잘라 올려 줬어요.
그리고 오븐에서 꺼내게 10분 전
쨈 한 수저에 물을 2 방울 정도 섞어 을 바른 후 다시 넣어 줬어요.
먹음직 스럽게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것 처럼 보인답니다.
180도 예열 오븐에서 30~40분 정도 익히면 됩니다.
오븐 상태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달라질수 있어요.
꺼내기 전 젓가락 테스트 한 번 해주면 더 확실 하겠죠?
아이들은 쵸코렛이 들어간 것을 즐기고
어른들은 건과류를 더 좋아해요.
한 가지 반죽으로 어른과 아이들 다 즐길 수 있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케익입니다.
아침 저녁 가을공기가 느껴지는 요즘
홍차 한 잔의 여유를 느끼고 싶은 슈라의 케익입니다.
슈라는 잠시 가을여행을 떠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요구르트케익.
Plumcake allo yogurt per tutte le generazi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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