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비정의 모밀국수 쯔유만들기

냉 모밀, 판 모밀, 냉 소면 여름에 많이들 드시지요? 아가씨적에 일본에 갔을 때 친구가 마트에서 맛난 쯔유라고 권해주어 맛보았더니 진짜 맛나더라고요. 한국으로 돌아 오면서 울 엄니 맛보인다고 그 쯔유 병을 듬 뿍 사서 가방에 넣고 무거운데도 낑낑대며 들고 갔던 생각이 납니다.

홍콩에도 마트 마다 쯔유가 들어와 있지만 사먹어 본 적은 없어요. 그때 그 쯔유 브랜드도 안보이지만 찝에서 쯔유 만들면 더 맛이 있거든요.^^

맛있는 쯔유만 준비 되면 소면이나 모밀 국수 삶아 찬물에 헹궈 와사비, 쪽파 ,갈은 무만 준비하면 한여름 점심 한끼 시원하게 끝이죠.^^ 그외에도 쯔유 소스 여러가지 다양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니 만들어 냉장고에 쟁여 두시고 국수 드시고 싶을 때 꺼내서 찬물 타서 후루룩~~ 튀김 만들어 꾹꾹 찍어도 먹고, 조림이나 찜 요리에도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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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유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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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유 재료

(약425 밀리리터 나옵니다. 1.8 리터 육수를 만들수 있어요.)

가다랑어 포 10 그램(2주먹 정도), 다시마 손바닥 만큼,

설탕 2티스픈, 맛술 150 밀리리터, 물 150 밀리리터

진 간장 200 밀리리터

가다랑어포와 다시마는 적당히 알아서 넣으세요.

설탕은 빼셔도 좋지만 넣어도 단맛이 많이 나진 않아요.

요것 쯔유 비율만 지켜 주세요. 미린 : 물 : 진 간장 = 1.5 :1.5 : 2

요리 시간 : 15분

총 쯔유 칼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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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물 담고, 가다랑어 포, 다시마, 설탕, 미린 담고끓이기 시작합니다. 중간 불에서 ...

끓기 시작하면 진간장 부으세요. 보골 보골 끓기 시작하고 2분 정도 더 끓인 뒤에 불 끄시고 냄비 뚜껑 덥은 채로 그대로 식힙니다. 이 순간에 가다랑어포와 다시마에서 맛난 맛이 우러나오지요.^^

그리고 체에 걸러 보니 425밀리리터 나왔지요? 식힌채로 병에담아 냉장고로 고고~~~

주둥이 길쭉하고 좁은 병이면 국수 외에 양념들 준비하고 쯔유 넣어둔것 소주잔 1잔 만큼 대접에 따르고 소주잔 3잔 만큼의 물을 대접에 부어서 섞었습니다. 더 차게 드시고 싶으시면 물 1잔 대신 얼음 3~4개 집어 넣음 되지요.. 나중에 따라 쓰시기 편하실 겁니다. 중요한거 잊지마세요. 병을 마지막 헹굴때 뚜거운 물에 살짝 담가 건져 말린뒤 쓰셔야 좋습니다.

드실 때 고대로 국수 육수를 하시면 짭니다.

시중에 파는 쯔유 처럼 냉수랑 섞어 쓰시면 되는데 쯔유: 물 = 1: 3 으로 하시면 좀 짠듯 싶지만 무 간것 넣고 와사비 넣고 국수 담금질 하면 간이 적당하다나 뭐라나~~~ 1: 3 비율은 튀김 찍어 먹는 소스로도 적당히 간간한 편이지요. 그러니 이것 다 국수 국물 만들면 1.8 리터 정도 나오겠지요?~

국수 외에 양념들 준비하고 쯔유 넣어둔것 소주잔 1잔 만큼 대접에 따르고 소주잔 3잔 만큼의 물을 대접에 부어서 섞었습니다. 더 차게 드시고 싶으시면 물 1잔 대신 얼음 3~4개 집어 넣음 되지요..

요래 국수 담궈 먹고 또 넣어 먹고하다 보면 많이 드시는 분들은 싱거운 국물이 되지요? 쯔유 냉장고에서 꺼내 1티스픈 정도만 더 넣어요.^^ 자아... 쯔유 엑기스로 만들어서 냉장 보관 1달. 한달 동안 드실 만큼 넉넉히 만들어 두고 시원하게 꺼내 드시와요~~. 같은 비율로 물 붓고 뜨끈하게 데워 온면 만들어 드시던가.... 지구 위 아래 끝쪽 사는 분덜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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