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한강엔 물안개가 피어오르더니
점심나절이 지나자
그름처럼 내려앉은 안개를 걷어가고
태양빛을 받은
압구정동의 아파트들이 선명하게
그 자태를 들어내기 시작한다.
야경이 더욱 아름다운 우리 집
맑은 날이면
멀리 테헤란로의 대형 빌딩에 걸린
스크린의 영상이 바뀌는 것도 심심찮케 보여준다.
거실 창밖으로 보이는 야경
오랫만에 사진으로 담아봤다.
요한씨 방에서 건너다 보이는 동호대교
거실에서 바라보는 성수대교
불야성을 이룬 압구정동과 강남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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