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앞바다를 구경하고
바다를 마주하고있는 나무벤취에서
아네스님이 싸가지고오신
인절미와 유부초밥 그리고 거봉포도를 간식으로 ...
울산의 인절미는 서울과 달라
가운데 팥고물이 들어있어 더욱 감칠맛이 나고
말랑말랑 쫀득한 식감도 서울 인절미의 두배였다.
바쁜 아침시간에
인절미와 간식 준비하신 아네스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넘 맛 있었어요
하.마.터.면..
남은 인절미 싸 달라고 ...
실수 할뻔 했습니당 ^^
소나무 세 그루가 이마를 마주대고 있는 이곳이
울산의 해돋이 명소라고 한다
삼면이 바다를 접하고있어
어느곳에서 사진을 찍던 절경이라고....
파도는...
누가 그리 등을 떠밀기에
저리 기세좋게 달려와 저렇게 부서지고 싶을까???
너울대며
집어 삼킬듯 내달아오는 저 모습...
대 자연에 대한 두려움과 경의로움을 느끼게 한다.
우가포 솔 숲 속은 마치도 향수를 뿌려놓은듯
은은하고도 매혹적이 향기로 가득했다.
이 작은 꽃들이 향기의 원천이었을까?
한련화의 향기가 온 숲 속에 가득하였다
호박과 깻잎과 빨갛게 익은 고추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고추와 옥수숫대가
작열하는 태양아래 버티고 서
열매를 익히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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