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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금강산 화암사

금강산 화암사는...

북설악의 신선봉 또는 금강산 신선봉아래 자리하고있는

신라 혜공와(서기 769년)에 창건된 사찰로서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사찰이다.

 

화암사 창건이후 다섯차례나 화제가 발생하여  설법전 1동만 원형이 보존되어있다.

 

신라후기 혜공왕시대에 참회불교를 접착시킨

법상종개조 진표율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이 절에서 진표율사는 화엄경을 설파했고 제자 100여명중 31명이 하늘로 올라가고

나머지 69며이 무상대도를 얻었다.

 

진표율사는 이 절에서 지장보살의 현신하심을 친견하고

그 자리에 지장암을 세우고 화엄사 부속암자로 정했다고 한다.

사찰 경내에는 유서깊은 건물들의 고색창연한 자태가 아름다웠다 

 

 

 

 

 

조그만 연못에

작은 옹기투가리에 던져넣은 행운의 동전을 지키려는듯

개구리 한마리가 미동도 않은제 웅크릭고 있었다

 

아니...저 개구리가 혹시 금개구리가 아닐까?

대구 지방 어느곳에 금개구리가 살고있다고 개구리를 친견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섯다던데

나야말로 금강산 화암사에서 금개구리를 난나게 될줄이야...

 

자동차에 탑승했다가...

다시 내려와서 찍은 개구리사진...

이 개구리가 어쩐지 행운을 가져다 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것이 현실에서 들어맞을줄은 상상도 하지못했다

 

이 사진을 찍어온 이튿날...

우리 아이들의 영주권소식을 들었기때문이다

며느리 역시 ..

지난밤 꿈속에 황금두꺼비를 보았는데

이마에 유니콘처럼 뿔이달린 두꺼비 한마리가 품속에 뛰어드는 꿈을 꾼것이

혹시나 태몽같은게 아닐까 생각했다는데

어떻게 나랑 하루 사이로

금개구리와 금두꺼비를 꿈에보기도 하고 현실에서 만나기도 하고

이런것이 정말 예사로운 일이 아닌것갇았다.

 

 

 

 

 

 

 

 빛바랜 ..

천년을 이어온 기왓장 한장한장에도

그 옛날 선승들의 청아한 독경소리가  베어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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