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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즐거워

600년 문화유산 북촌나들이!!!

 

이 곳이 퀼트 전시장 입니다.

좁은 마당에는 오래 묵어 가지를 전부 잘라낸 벗나무가 겹으로핀 벗꽃을 피워내고 있었어요

퀼트제품 가방들은 가지마다 문고리 벽에 디스프레이 되어있었고

떡이며 음료수가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무상으로 써브되고 있었어요

 

 

 

 오래 묵어 빛바랜 토기들이 각가지 아름다운 야생화들을 품고있었습니다.

기왓장에도 장독 뚜껑에도...이름 모릉 꽃들이 예쁘게 피어있었지요

 

 

오래된 기와골에 푸른이끼가 끼어있고..

 

 

흡사 사천왕을 닮은 기와 공예품이 담벼락에 붙어있었어요

 

 

 옛 우물터...

석축으로 쌓아 올렸는데 바닥을 메워놓았더라구요

우물도 메우지 않고 옛 모양 그대로였으면 좋았을것을....

 카페입니다.

대들보밑을 개조해서 병들을 디스프레이 해 놓았어요

 

무쇠장식이 돋보이는 ...

대문을 가로뉘어 테이블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좁지만 깔끔한 주방...

주문 하는대로 금방 나오는 차와 음료입니다.

테이블위의 꽃이 기막힌 향기를 내뿜고 있었어요

 

 

 거리에 세워진 장식장엔 판매할 물건들을 올려놓았어요

프리마켓이라고 하네요

딤섬을 담는 나무로된 찬합이 3000원

이십대 초반의 예쁜 주인이 소장했던 물건들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