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유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모님전 상서 2. 어머니 아버지 형 수정아 모두 평안 하시지요? 오늘 수정이에게서 편지를 받고 (9월 16일)필을 들었습니다. 이틀전 편지를 부치긴 했는데 다시 소식을 알립니다. 작은 아버지 께서도 따로 편지를 쓰실거예요. 저는 이곳 학교 생활에 약간씩 적응비슷하게 하고 있어요. 제가 집에선 까불어도 밖에 나가선.. 더보기 부모님전 상서 1. 1988년 9월.. 보고싶은 아들로 부터 반가운 편지가 왔다 우리식구 모두는 개봉한 편지를 보면서 눈물 콧물 범벅이되어 모두들 꺼이꺼이 흐느껴 가며 울었다. 가기 싫다고 발버둥치는 자식을한살이라도 젊을때 넓은세상을 경험해 봐야 한다며 등 떠밀어 매몰차게 보낸것이 올해로 벌써 23년 세월이 흘렀.. 더보기 1988년 1988년 9월... 이웃하고 살던 지인이 시카고로 이민을 떠나면서 우리 아이들중 누구라도 유학을 생각한다면 시카고로 보내면 친 자식 같이 잘 돌봐주겠다는 말에 용기 백배 우리식구 중에도 일찌감치 미국 문물을 익히는게 좋을듯하며 아이들을 꼬셨던바 큰 아들은 완강히 저항하여 실패하였고 그때 2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