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임계리.산적.도둑출몰.협박편지.대청마루 기둥에꽂힌 화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적들의 출몰 아버지 어린시절 그 당당하던 대갓집도 벼슬을 물러나 초야에 묻힌 백성으로 살아가는 즈음 남의땅 밟지않고 지나다니던 사방 칠십리 문전옥답은 비옥하여 농사도 잘 되었고 문간방에 거느린 일꾼들 하인들의 식솔이 원 주인보다 더 불어나 흉년 기근도 물리치고 평온을 찾아갈때 떼거리로 몰려다니는 산적들의 등쌀이 시작되었다고한다. 하긴 지금의 치안상태 같지 않던 조선시대 심심산골 부석면에 치안을 담당하는 순라,별검들인들 많았을까? 자고나면 대청마루에 꽂혀있는 화살을 하인이 뽑아다 바치면 거기엔 도적의 수괴가 흘려쓴 알아보기도 힘든 협박편지 모월 모시 돼지잡고 돈 몇천량을 어느고개 당나무 밑으로 가져다 놓지 않으면 집을 불태우고 가족을 해치겠다...라고 4대독자의 한을 풀려고 11살에 13살 단양 우씨 성을가진 문단댁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