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3.28일
봄비가 추적 거리는 스산한 날씨에도 불구 하시고 ...
연주회장 을 찿아주신 신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신부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신부님께서 보내 주신 사랑이 담긴 꽃다발 ...
오늘 까지도 처음 그날 그 모습으로 있습니다.
다른 꽃들은 다 시들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 식구들은 그 꽃다발을 보고
세상에 불가사의 란게 있구나 하고 탄복을 했습니다.
화요일 글라라가 갈때 까지
아니 지금 이 메일을 쓰는 순간 까지 배달 되었던 3월 6일 그날 처럼
조금도 변함이 없어서 진짜 놀라워요
"세상에 이런 일이?" 거기에다 한번 제보를 해보자고 아들이 말할 정도입니다
아마 신부님의 꽃다발에 성령의 크신 은혜가 내리신건 아닐까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
신부님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도 못하고 자리를 뜨셔서
이 죄송 스러움을 어떻게 표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글라라는 예정에 없었던 3월 10일 대구 SOS 마을 에서의 연주회를 무사히 마치고
3월 6일 금호동성당 연주회에 700여명의 본당 교우들의 성원에
그동안 알게 모르게 기도와 사랑을 보내준 모든 은인들을 위해
좋은 연주를 보여주었구요..( 그래서 인사는 대신 제가 다~~~ 받았습니다)
또 3월 7일엔 신림동 고시촌에 사랑샘 이란 조그만 성당이자 쉼터에서
고시 준비생&낙방생 들을 위로하는 작은 음악회를 가졌었는데요
에구... 청년 100 여명에다 사회 저명인사 20여명이참석 하셨는데...
연주회가 끝나고 열광하는 청년들과 각계 인사들이 나란히 줄을 서서 싸인을 받는데...
그 광경을 보니까 정말 감격 스러워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서강대학교 장영희 교수님도 그날 참석 하셨구요
하반신을 못쓰는 아주 미인이 셨어요.
전직 대사님 부부 현제 변호사로 계시는 어마 어마한 전직의 법조계 인사들을
가까이서 마주하고 보니 이게 다 글라라의 힘이구나 하고 감격 했습니다.
아직도 부족 하기만한 글라라가 그날 그자리의 주빈이 되어
사람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는 것을 보고
저는 이제 정말 죽어도 여한이 없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그 귀한 분들께 줄을 서서 싸인을 받아 마땅 하거늘 ...
세상이 거꾸로 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노래가 가지는 힘이 이토록 클줄이야..예전엔 미쳐 몰랐지요 ^^
사랑샘 개원후로 사회 저명 인사들의 강의가 매주 열렸는데
일주년 기념행사를 글라라가 장식 하게 되어 참으로 영광 스럽더라구요.
이 모든것 여러 신부님들의 보이지 않는 성원과 기도의 덕분으로 생각 하기에
더욱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이란 각박한 곳에 자리한지가 벌써 36년..
하지만 파출소나 동회에 조차 아는 사람 하나없이 힘들게 살아온 우리에게
그래도 하느님은 여러 신부님들을 보내 주셔서 크나큰 위로를 받을수 있는
은혜를 내리셨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신부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어떻게 신부님 들의 은혜에 다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신부님 저희 글라라위해서 기도 많이 해 주시기를 청원 드립니다.
참으로 염체 없는 짓인줄 잘 알지만 글라라가 정상에 설때 까지
신부님 축복의 기도 많이 해 주십시요
저도 늘 감사한 마음으로 신부님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바오로 신부님!
향기로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시는 착한 목자 되시기를
소피아가 엎드려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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