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9일
시카고를 떠나기 이틀전...
작년에 다녀갔던 사우스엘진을 찾았다.
도시 전체가 옛날 모습을 잃지않고
내부를 개축하여 아기자기한 선물가게로 만들어 사람들의
마음에 향수를 불러 이르키기에 손색이 없는
아주 정감있는 동네이다.
오밀조밀 예쁜 선물가게와
맛있는 음식으로 이름난 레스토랑이 늘어서있는
사우스 엘진
특히나 에그 하버카페는
사우스엘진에서 손꼽히는 맛있는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보편적인 레스토랑과는 달리
이곳에서 서빙하시는 분은 연세 지긋하신 할머니인데
그 자상하고 친절함은 감동받기 딱 알맞을 정도다.
음식들은 대체로
맛도 맛이지만 그 푸짐함에
먹기도 전에 배가 불러올 지경이니
음식값도 과하지 않고
맛있고 푸짐한 음식에
친절함까지 보태주니 웬지 횡제한 느낌마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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