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전 상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모님전 상서. 6 그리운 부모님께!!! 겨울방학에 한국에 와도 좋다는 반가운 허락을 받고 글월 올립니다. 할머님 어머님 아버님 형 수정이 모두안녕 하세요? 모든 식구들이 제 걱정 많이하고 계시지요? 저는 몸성히 잘 있습니다. 이곳의 본격적인 추위는 이제부터 시작될 모양입니다. 새벽부터 눈이 왔나봅니다. 이 눈.. 더보기 부모님전 상서 어머니께!!! 아침에 반가운 전화를 받고 이 글을 씁니다. 옷장 속에 다 떨어져가는 색바랜 써지오바렌테청바지,리바이스 줄무늬남방, 촤이나칼라 하나 있으면 좋구요 날씨가 이상하니까 (춥다가 덥다가...) 가디간 하나 멜빵..( 준선이한테 연락오면 야전잠바 안에조끼있는것 사다달라고 하세요) 그런.. 더보기 부모님전 상서 1. 1988년 9월.. 보고싶은 아들로 부터 반가운 편지가 왔다 우리식구 모두는 개봉한 편지를 보면서 눈물 콧물 범벅이되어 모두들 꺼이꺼이 흐느껴 가며 울었다. 가기 싫다고 발버둥치는 자식을한살이라도 젊을때 넓은세상을 경험해 봐야 한다며 등 떠밀어 매몰차게 보낸것이 올해로 벌써 23년 세월이 흘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