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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절이

김장하고 시래기 말리고... 감물 느티나무장터의 유기농배추 60k 김장을 했다. 칼치김치4통 홍시김치2통 큰통 한통은 불광동 언니에게 보내고 다발무에 달려있던 싱싱한 무우청을 살짝 삶아 탈수를 시킨후 옷걸이에 걸어 베란다 빨래건조대에 널어두었다. 가을이 깊어지자 가지도 20여개 말려두었고 빨래 건조대를 .. 더보기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맛 짱 김치 담그기 우리 아이들의 3대 불문율 된장과 김치 고추장은 제 아무리 맛있다고 소문난 것이라도 사서 먹는건 안먹습니다. 차라리 안먹는게 났다는.. 세상에 무슨 통뼈들인지 ... 오매불망 엄마가 만들어 주는 김치만 먹어싸니 시카고에 와서 벌써 두번째 김치를 담습니다. 배추 1박스 50파운드 이런 .. 더보기
입맛 돌려주는 봄 겉절이 며칠 전에 모임이 있었어요. 하하, 그러고 보니 일주일에 한번꼴로 점심 또는 저녁식사를 차려내고 있네요^^ 이러니 요한씨가 맨날 남편 등골빼먹는 선수라고... 어쨌거나 음식 나누는 게 제일 즐거운데 어쩝니까? 알면서도 눈 감아주는 게 부부지요. 이번에는 낮은 음자리 모임입니다. 마.. 더보기
무 채나물 비빔밥 김장김치에 식상할때쯤이며 봄 채소의 풋풋함이 그리워집니다 엊그제 공룡맘님의 블로그에서 맛있게 만든 무 생채 비빔밥을 보고 그동안 시들어가고있던 무우가 생각이 났어요 오늘 저녁은 무조건 무생채나물 비빔밥입니다 경상도에선 생절이라고하는 무우 생채... 뭐 여러가지 할것도 없어요 무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