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용기내어 담근, 막장^^* 맛있게만 익어다오~

[어느덧맛객]이 [맛과멋]으로 닉네임을 바꿨어요 

오늘은 

구수한 막장으로 인사드립니다.

몇년전부터 집에서 어떻게 하면 된장을 담글까 고민고민하다

올해초도 마찬가지로 고민만 하다 

베란다의 햇빛으로는 된장이 숙성되기는 어려울듯해서..

또 포기하고

얼마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막장담그는 법이 나와서

참고해서 담가보았습니다.

일주일정도 숙성시켜 먹으면 된다니 

그것도 좋고,

만들기도 쉬운 편이라 

괜찮겠다 싶어 

한번 용기내어 담가보았습니다.

메주가루냄새가 구~수해서 

하하  

막장은 쉽게 담글수있을 뿐만아니라 

찌개나 쌈장, 강된장 등으로도 먹을수있다고 하니 

여러가지로 실험?을 해봐야겠어요 

잘 익고 맛나지면

매년 된장대신 담가 먹어볼려구요 

잘 익어야 할텐데요...

막장만들기 

재료:메주가루1kg, 고추씨1과1/2컵, 늘보리2컵, 조청1/2컵, 물1.5리터, 소금300g 

다시마가루2큰술, 표고버섯가루2큰술 

1. 준비 

요것은 늘보리랍니다.

장에서 막장 담글때 쓰는 보리라고 해서 샀어요 

2컵정도를 담으니 360g이 됬어요 

요것은 고추씨

매번 고추가루빻을때 씨를 따로 챙겨 가지고 오는데요 

원래는 김치할때도 쓰는데 

막장 담글때 요긴하게 쓰네요 

1과 1/2컵 정도를 준비한다. 

요거이 메주가루 

장에서 믿음이 가는 곡물가게에서 

국산메주가루를 구입했어요 

거칠게 갈린듯해서 더더욱 맘에 들었죠 

냄새도 메주냄새가 진해요^^

2. 보리쌀 삶기 

막장은 보리쌀 삶는 것만 빼면 

그리 번거러운 것은 없답니다.

보리쌀을 깨끗하게 씻은후 

다시마우려끓인물을 넉넉하게 부은후 

삶았어요 

보통 밥물보다 많이 잡아서 밥을 했구요 

질게 하는 게 좋다고 해서 그랬구요 

팔팔 끓기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보리쌀이 충분히 삶아지도록 길게 뜸을 들였답니당~

한김정도 식혀 준비해둔다. 

3. 고추씨 갈기 

고추씨를 분쇄기에 넣고 곱게 간다. 

믹서기가 말을 잘 안들어서 

안갈린 것도 많았어요 

곱게 가는 것이 더 좋다네요 

4. 소금물 만들기 

소금이 잘 녹을수있도록 약간 미지근한 물이면 되구요 

저는 1.5리터에 소금 300g정도를 녹여서 

사용했어요 

넉넉하게 2리터에 소금 400g정도를 준비했다가 

농도를 보아가면서 짠정도를 보아가면서 사용하시면 될듯함다. 

5. 섞기 

생각보다 양이 많아져서 놀랐는데요

김치하는 넉넉한 볼에 담고 섞어주세요 

볼에 메줏가루를 담고 

간 고추씨, 보리밥을 넣고 

소금물 적당량을 넣어가며 섞어준후 

고춧가루5큰술을 넣고 

소금물 적당량을 넣어가며 섞어준다. 

다시마가루2큰술, 표고버섯가루2큰술을 저는 넣어주었구요 

조청1/2컵도 넣어준후 

또 농도를 보아가며 소금물을 부어가며 섞어주었어요  

요정도의 농도로 해서 마무리를 했답니다

약간 질은듯한 농도가 좋다고 해서 

이정도로 했구요 

소금물은 (1.5리터에 300g)을 다 사용했어요 

저는 이정도 짠정도면 됬겠다 싶어서 그리했습니당

6. 담기 

그릇에 담고 

7일정도 숙성시켜 맛나게 먹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유리보관통과 작은 항아리에 담았어요 

각각 담은후 

 

웃소금 약간씩 뿌려주고 비닐로 밀폐시킨후 

뚜껑덮어 서글한 곳에 두었어요 

맛있게 익기만을 기다립니당~

참조: [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닉네임을 [맛과멋]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바꾼이야기는 제블로그 카테고리 [우리소통해요]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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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맛과멋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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