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yoona.suh의 하이스쿨 졸업풍경
유나의 졸업식 때문에 부리나케 달려간
준원이를 포함해 둘째네 가족 델라웨어의 딸까지
그토록 유나의 졸업식을 챙기는 마음들이 너무 이쁘다.
할아버지 할머니만 빼고 온 식구가 다
모였을 것이란 생각을 뒤집은
사진 한장!!!
역시나 우리딸 마음 씀씀이가 최고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당연히 유나의 졸업식에 함께
참석해서 축하도 해 주고 기쁨도 함께 나눠야 된다고
생각했을것이다.
쎈스장이 효녀딸의 기발한 행동은
지 오래비들이 때로는 엉뚱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효심만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효녀 연준이다
아니 이제는 효성 지극한 우리가문
최초의 교수님이라고 불러줘야 하는것 아닐까?
조카들 사랑에는 목숨거는 딸의 모습도
참으로 보기좋고 마음 든든해진다.
우리 손주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만 잘 만난게 아니라
고모 삼촌 큰아빠 큰엄마
작은엄마.고모부까지 정말 착한이들을 만나
사랑가득 받는 가족들이라
오손도손 정겹게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고맙고 아름답다.
내겐 첫 손녀인 유나의 졸업식에 함께하지 못해
마음 짠 해 있던내게 보내준 사진 한장
아.... 놀라워라
세상에나...나도 요한씨와 함께
졸업식장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었네.
만면에 웃음가득 띄운 내 모습을
유나의 졸업식장에서 보게 되다니...
이렇게 마음써준 딸에게 고맙다는 말도 아직 전하지 못했네
졸업식이 끝나고 가족들이 둘째네 레스토랑 감빠이에서
철판구이를 즐기는 모습도 참으로 흐뭇하다.
조카 유나의 졸업을 축하하느라
둘째가 거 하게 한턱을 낸 모양이다.
그래...오래도록 지금처럼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는것이
최고의 효도선물임을 명심해주기 바란다.
유나야 졸업 축하해
그리고 우리가족 모두모두 사랑한다 .
너희 모두 하느님 사랑 가득 받는
행복한 나날 보내거라
(Emo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