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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스케취 2.


가을 정취를 만끽한 천년 고찰 용문사

신라 신덕왕913년에 건립된 유서깊은 용문사

 

913년 (신덕왕2) 대경선사가 창건하였다고하고

일설에는 694년 진덕여왕때 원효선사가 창건하고

892 (진성여왕6)년 도설이 중창하였다고도 전해지는

고찰 용문사는

 

 

옥수역에서 용문행.전철을 타고

종점에 내리면 식당차들이 줄지어

호객을 하고 있었다

 

성당 아우들과 5명이 커피과 비스켓을 준비해서

편안하게 떠나 1인당 만원으로 가을정취 물씬나는

황금색으로 물든 은행나무와 붉게 타는 단풍나무

하늘을 가리는 낙엽송 침엽수들의 터널을 여유롭게 거닐면

그게 바로 힐링이고 휴식이며 행복이었다.

 

두시간이면 도착하는

송림우거진 오솔길이 아름답기 그지없는

천년이 훌쩍넘는 사찰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자태는

세파에 찌들린 영혼을 정화수로 씻어내듯

안온하고 평화로움이 있어 좋았다.

 

8000 원 짜리 뷔페를 어찌나 욕심껏 덜어왔던지

( 여기가좋겠네 ) 라는 뷔페를 먹고 영수증 을 보이면

용문사까지 무료왕복

하산할때는 전철역 까지 데려다주니

편안하게 다녀올수 있는 용문사가 준비없이

떠날수 있는곳이어서 참 좋았다.

 

함께 하루를 즐긴 아우들께 감사를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