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댁 다녀오는 길목
언제나 눈길을 잡아끄는
아름다운 흰두사원...
둘째가 사는 엘진을 가려면
이 아름다운 흰두사원을 지나게된다.
하지만..앞으로는 두번다시
이 길을 지나지 않을듯 싶은게
둘째네가 학군이 좋은 ..
그리고 레스토랑과 가까운 샴버그
우드필드몰 옆동네로
이사를 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찾을수없을듯 싶은
흰두사원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때 마침 일요일이라 사원 참배객들이
줄을 이어 들이닥친다.
동양 인이라곤 나 하나뿐
여유롭게 경내를 둘러보며
사람의 손으로 어찌 이런
아름다운 조각들이 만들어 졌을까
그 섬세함에
그 놀라운 표현력에
감탄.감탄.
인도인들의 뛰어난
예술적인 감각에
새삼 존경심이 우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