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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에도 세월호 추모의 노란리본이 눈물겹다.




5월 3일

델라웨어에 도착하면서 발견한

딸의 집 포치에 매달린 노란 리본


미국땅 델라웨어 에서도..


사랑하는 내 조국

차가운 물 속에서 헤어나지못한

세월호의 실종자들이

  애통하며 발 동동 구르며 기다리는

그리운 부모님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았습니다.




참으로

애통하고 비통하고

원통하고 절통할 부모님들께

어떤말로 위로를 드려야할지

뉴스를 접하는 우리마음도

애통하기는 매 일반입니다.


무사히 아비규환속을 빠져나온 구조자들의

심신의 안정과 평화를 빌며

불의에 목숨을 잃은

단원고 학생들과 모든 희생자들이

천상 낙원에서 영원한 복락을 누리기를

우리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