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그림이 생일 축하 합니다
그리고또 지나갔지만.. 사위 앤디
금방 다가올 준원애비 혜령이생일을 한꺼번에
합동으로... 생일 축하 합니다.
얘들아~~~밑에 한상 가득 채려 놨으니께 마음껏 배불리 먹거라 ..
보내준 아버지 생신 선물 잘 받았다 올해는 뭐든지 �트로 닥쳐오네 앤디 생일날은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 생신날은 그림이랑 겹치고... 또 무신 일이 겹칠지 무섭네?
그림아 시집 와서 첫 생일 인데 제대로 축하 못해줘서 미안하다 수술 후유증이 미쳐 가라 앉기도 전에 무리를 해서인지 가만 있어도 등뼈에 전기가 막 오는게 ...그렇네
어쩐지 먼저번 커텐 보낼때 니 생일 선물 미리 보내고 싶더니만 그거 샌들이랑 핸드바꾸 ... 있잔아 그거 니 생일 선물 미리 보낸거야 그렇다고 진짜 생일이 지나갔는데 그냥 있을껀가? 아니지... 그래도 내가 문밖을 나돌아 다니지는 잘 못해도 앉아서 다 구하는 수가 있지 나 같은 사람들 편리 하라고 홈 쇼핑이란게 존재 하는것 아니겠니? 안그래도 니신랑이 ... 두째며느리 생일이 8월 6일 이라고 하면서리.. 나보고 며누리 한테 메일 한장만 보내줍소사 ...하더라 나쁜놈 맨날 바쁘다고 메일 한장 안보내더니만 ... 제 마누리 생일 이라꼬.. 애미 한테 메일을 다 보내고.. 나 원 참 그림이 너 시집 디게 잘온것 같다 그치? 나는 내 아들이 와이프 생일 제대로 안챙기면 어쩌나 속으로 걱정 했거든? 역시 며느리를 잘 얻어 오니까 우리 아들 사람 되네 앞으로도 제발 .. 내가 미쳐 시키지 못한 교육 니가 똑 소리 나게 시키거라 알았지?
내가 아들의 편지를 받고 .. 어찌 생일축하 메일 한장으로 입을 닦을수가 있을소냐? 엊그제 벌써 안나수이 선글래스 주문 해 놓았당께로... 혜령이도 18년전 유학갈때 니나리찐가 뭔가 하나 사준것 지겹게 쓰고 댕기길래 이참에 합동으로다가 왕창 사버렸다 혜령이 생일도 다가 오잖어 그럼 니네 둘꺼만 사면 니 큰언니가 얼마나 서운 하게 생각 하겠니? 나는 이렇게 머리가 빨리빨리 돌아 가는 덕분에 자꾸만 지출이 늘어 가는거야
앤디 꺼 한개 니들 며느리 딸 합쳐서 3개 ... 우리 홈쇼핑 ..떼부자 되겠다니까? 오는 데로 제까닥 ems로 보낼 테니까 ... 어디가서 절대로.. 시집와서 첫 생일인데 선물 못 받았다고 하지 말그라 그라면 남들이 시어머니만 흉 보겠니? 우리 식구 무데기로 욕 먹는거지 안그러냐?
무조건..차로 한차 선물 받았다고 그래부러
그리고 내가 보내준 샌들에다 뷔똥 핸드바꾸 에다가 선글래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이 시엄마 생각해서 남들이 질려서 못봐주겠다고 ..고만 좀 참으라고 할때 꺼정 하고 다니거라 ^^*
내가 이왕이면 제때 제때 생일 챙겨 줘야 하는데.. 이번에는 외할머니 땜시로 ..이해 하거라
내가 옆에 있어서 미역국 끓여 줘야 하는데 (앤디포함) 올해는 눈좀 감아 도! 그대신 사돈 내외분께 맛있는것 많이 사드리고 그림이 낳아 줘서 고맙다고 선물도 해 드리고 해라 알았지?
서울은 무더위가 한창이라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줄 .. 불쾌지수 10000단이다 니들도 더위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손 도손 재미있게 잘지내거라 안녕 에고~~식기 전에 어서들 먹거라 어때 맛있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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