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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날의 단상

primavera1945 2018. 6. 9. 15:18

 

 

 

 

 

 

 

오늘은 무얼먹을까?

더운 여름이면 청량감 돋는 음식을 찾게된다

냉면도 그중 한 음식이지만

두번 연거퍼 먹으면 질리기 싶상인

까다롭기 그지없는 내 입맛

 

오늘은 무조건

집에서 깔끔하고 산뜻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 머리 싸매고 궁리.궁리.

몇년동안 깜빡 잊고지낸 ...

맞아 맞아 메밀국수가 있잔여

 

부랴부랴 만든

맛깔난 소피아표 쯔유와

5000 원짜리

칠갑농산 메밀국수 한봉지가

효자노릇 톡톡히 해줬다.

 

이게 웬일?

3끼 내리 메밀국수로 끝짱을 봐도

질리지도않고 맛있다.

 

유유자적

 

사전투표도 일찌감치하고

또다시 메밀국수 삶고있는 나.^^

 

아..진짜 어쩌자고 이케 맛있는거임?

 

 

투표장에서 만난 미카엘라와

오늘배워 직빵으로 써먹어보는

아기자기 포토샵 삼매경

오늘 하루도 이렇게

시간 가는줄 모르게 저물었다.

 

얘들아

엄마는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