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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밍턴 성.스테파노 성당 주일미사

primavera1945 2017. 8. 5. 11:05

 

2017-7-23일

 

지난주 미사는

프란치스코 빌리지에서

어제는 윌밍턴성당 미사참석을 했다.

 

휴가 때문인지

전보다 신자수가 적었다.

 

성가대도 소프라노가

한 명 뿐이라고해서

모처럼 성가대석에 앉아 미사를 봤다.

 

금호동과 달라 4-50명 밖에 안되는

교우들은 잠깐 다니러 온 내게

모두 친척같이 다정하게 대해주었다.

 

이제 8월2일 이면

시카고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니

신부님께서 많이 아쉬워 하셨다.

 

우리본당 프란치스코

신부님과께서도 사랑깊고

다정하시지만

웬지 범접하기 어려운 위엄때문에

가까이 다가 가기가 조심 스러운데

미국에서 만나는 신부님들은

정말 한없이 편안하고

친근감이든다.

 

수단을 미쳐 벗지 못한 신부님께서

기념으로 사진한장 찍고싶다는 내게

다정하게 포즈를 잡아주셨다.

 

베드로 신부님

글라라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