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Chicago

성 김대건성당 한글학교 은총시장

primavera1945 2017. 6. 3. 00:59

주일학교 은총시장 
 
 
영어만 사용하던 꼬맹이손녀 정민이..
어쩌다 할머니가 시카고에 와도
영어만쓰는 정민이와 소통이 안된다고 아들 내외가

유리와  정민이를 한글학교에 보냈다. 
 
성 김대건성당의 주일학교에서
한글을 배우는 여섯살 정민이는
토요 한글학교 일년을 다니더니
못하는 한국말이없고
이제는 한글 동화책도
막힘없이 잘 읽고  글씨도
어찌나 예쁘게 잘 쓰는지
그림보고 짧은 글짖기  숙제도
가르쳐  줄 사이도 없이  순식간에
해치우는 왕똑똑이다. 
 
수업 끝나는 시간에 데릴러 갔더니
게임이 한창인걸 사진으로 담아왔다. 
 




가슴팍엔 8번을 달고
양반다리에 게임 집중 삼매경 
 
아이고 이뻐라 ~
똘방똘방 귀여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