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요리
토마토소고시매운스프
primavera1945
2015. 9. 20. 16:36
마시면서 속푸는 이탈리아식 술안주, 토마토스튜월간이밥차이밥차입력2015.09.17 17:47수정2015.09.18 13:22
소주에 꼭 알탕, 어묵탕만 곁들이란 법 있나요?
오늘은 해장에 좋은 토마토가 듬뿍 든 스튜로
속 풀면서 한잔하세요.
페페론치노를 으깨 넣으면 매운맛이 확실하게
살아나니 느끼한 맛 싫어하는 남편도 좋아한답니다.
푸짐한 건더기로 든든하게 속 채우고
얼큰한 국물로 술맛 살리세요.
필수 재료
쇠고기 구이용(200g), 감자(1개), 토마토(2개), 시판 토마토소스(1컵)
선택 재료
당근(1/4개), 허브가루(0.1), 페페론치노(5개)
*Tip.
페페론치노 대신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도 좋아요.
밑간
소금(0.1), 후춧가루(약간), 청주(1)
양념
소금(약간)
[소금(0.1), 후춧가루(약간), 청주(1)]
*Tip.
뾰족한 모서리는 둥글게 다듬어야 부서지지 않아요.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겨 작게 썰고,
*Tip.
토마토는 칼집을 넣은 쪽에 껍질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건져요.
쇠고기를 넣어 볶고 겉면의 색이 전체적으로 변하면 중간 불로 줄이고,
*Tip.
남은 와인(1/4컵)이 있다면 고기의 겉면을 익힌 뒤 중간 불로 줄이기 전에 넣어 살짝 볶아도 좋아요. 누린내가 제거될 뿐 아니라 깊은 풍미가 더해져요.
*Tip.
토마토는 끓으면서 자연스럽게 퍼지지만 주걱으로 눌러 으깨가며 끓여도 좋아요.
중약 불로 건더기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여 마무리.
*Tip.
취향에 맞게 페페론치노 양을 조절하세요. 매운맛이 싫다면 빼도 좋아요.
- 이 레시피는 월간 이밥차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