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hajoy;s Kitchen
야들야들 호로록 맛 있는 잡채 !!
primavera1945
2013. 4. 24. 05:37
이민생활 하는 분들의 가장 큰 애로점은
언제나 그리운 고향의 음식
어머니의 정성스런 손 맛이 깃든 음식이 아닐까?
우리 아이들이 오매불망 하는 음식들은
한번에 한가지씩 상에 올려준다.
오늘은 잡채가 그리 먹고싶다네
이곳의 수퍼마켓에가면
가지 가지..수십여가지의 음식들이
포장되어 진열 되어있다 .
보기에는 먹음직 스러워 보이나
먹어보면 정말 아니올씨다.~
집에서 만드는 음식이야
몸에 좋은 재료 아끼지 않고 쓰니
조미료 넣지 않아도 제 맛이 나건만
이익을 남겨야 하는 음식 장사는
재료 적게 써서 맛을 내자니 자연히
원치 않는 조미료를 듬뿍 칠수밖에..
식구 대부분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우리 가족은
조미료 노 꿋 가족이다.
고로...아이들이 원하는 모든것
귀찮아도 힘들어도
OK .OK .OK.~
내 손으로 뚝딱 뚝딱 만들어 먹여야 한다 ^^
야채통에 있는 재료 아무거나 넣어 만든 잡채
그래도 너무 맛 있다고..
엄지 손가락 치켜 세우는 손자 손녀들
그래 ...나는 너희들이 좋아하니 이 맛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