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불출 이라도 좋다
혹시나 해서 mail.을 열어봐도 안토니오님의 글은 역.시.나.....
어쩌면 님의 머리속은 그리도 많은 시구로 가득하신지요? 참으로 존경 스럽습니다.
시쳇말로 쨉이 안되는 소피아의 졸필에 언제나 신경써서 답글 보내 주시니 감사 감사 캄샤 하므니다...
언제 글들을 모아 모아서 이웃과 친지들.. 그리고 우리 어울림 성가대들이 돌려가며 읽을수 있는 시집하나 내어 봄이 어떻하신지요? 만약에 그러하신다면 소피아도 추렴에 동반 하겠습니다 <앗, 갑자기 제맘대로 글씨가 작아졌네요 .. 추렴이 돈내는거 인줄 이눔의 컴퓨터가 미리 알았나부네 나 원 참..>
녜 늘 고맙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오늘은 뜻밖에 cbs 본부장님께서 제발 당신께 메일좀 보내 달라고 전화로... 세상에 이러다 소피아 비서채용해야 되는거 안닌가 걱정 됩니다
살림은 언제 살고 성가대 연습은 언제하고? 남대문이며 동대문 시장 쇼핑은 또 누가 대신 하나요?
자기들은 메일에 답장도 안해주면서 나는 둬시간 컴퓨터에 죽치고 앉아 있어야 A4한장 쓸까 말까... 좀 욕 안얻어 먹을랴고 신경좀 쓸라치면 이렇게 날밤을 꼴딱 새우기 십상인데 누가 내 대신 잠은 자줄런지 모르겠네요..
오늘 하루 종일 한의원 옮길 곳에 가서 일 거드는척 하다가 동창회 갔다 와서 .. 간장 된장 따로 퍼서 일년 먹을 먹거리 장만하고.. 손녀딸이 부득 부득 유부초밥 해내라고 졸라대기에 그놈의 유부초밥 대령 하느라고 쉬지도 못했네요
거기다 또 안윤석 본부장님의 메일 좀 종종 보내달란 소리에 오늘 당장 무식하게도 만리장서를 쓰고 있자니... 이렇게 창밖에 새벽별을 보고 있네요 누가 월급 주는것도 아닌데 나원참 나는 왜 이리도 못난짓 하고 있는지... 정광표 안토니오씨는 아실랑가 모르겠네..
우리딸 연주니 .. 참 마음 이쁘지요? 저는 연준이가 제 딸인게 너무나 자랑스럽답니다 이세상에서... 우리연준이 보다 더 이쁜딸 있음 나와보라그래 ^^*
요~~~~~기~~~밑에는 정광표시인님의 시 한수 있씀당*^^*
---------[ 받은 메일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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